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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클럽(회장 손은수)과 광주 전라도클럽(회장 정용구)은 지난 11일 해남 우수영 진도대교 울돌목에서 합동행사인 라이온대회 및 자연보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에서 우수영관광지에 도착한 30여명의 전라도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20여명의 해남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관광지 주변 청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축제행사 강사이기도 한 양옥년 전 의장이 진행한 레크레이션으로 화합을 다지고 피로를 날리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구국의 선봉에 섰던 그 의 얼을 기리고 특히, 13척의 조선수군으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세계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역사에 길이 남아있는 명량대첩에 관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나라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동월례회 장소인 금강산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두 클럽은 손은수 회장의 개회타종과 이병두 총무의 사회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정용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11년 두 클럽의 우정이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아 가슴 따뜻함을 느낀다"며 "자매클럽인 해남클럽 회원분들의 환대 때문에 이곳에 봄 따뜻한 날씨도 함께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손은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라이온스클럽 중 가장 봉사활동이 뛰어나 타의 모범클럽인 전라도클럽과 자매클럽인 인 것이 무한한 영광이다"며 "정용구 회장과 회원 모두 오늘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까지 행복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라고, 특별히 함께 해준 첨단여성클럽 회장단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전의장과 박경모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제6지역부총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전의장은 “금과옥조같은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맺어진 두클럽의 우정과 봉사가 더욱더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모 부총재는 “지난 2007년 양 클럽은 자매 결연을 맺고 광주와 해남을 오가며 애경사를 나누면서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두 클럽은 최고 국제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슬로건으로 지난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 해남지역 최고의 국제봉사단체로 유명하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라도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왕래하며 서로 간 봉사정신을 나누고 화합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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