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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의원은 이날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인 기획조정실 2017년 업무보고에서 “오시아노 관광개발 사업이 무려 23년 동안 지지부진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며 “조기대선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도는 오시아노 관광지 개발 사업을 대선공약으로 최우선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정부가 오시아노에 3500억 정도 투자를 하다가 2009년 공공 선진화법으로 투자를 중단했고 더 이상 투자를 못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며 “선진화법의 모순을 대선후보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여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명현관 의원은“지역민들은 그 당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공약만 믿고 삶의 터전까지 옮기는 등 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가 막대하다”며“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여·야 모든 대선후보들이 핵심공약으로 채택시켜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 관계자는 “오시아노는 20대 핵심과제 중에서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이라는 사업에 세부적 과제로 들어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대선공약으로 반영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명현관 의원은 “대선공약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자체에서도 오시아노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공무원 교육기관이나 공기업의 연수원 등 공공기관이 관광단지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1994년 조성계획 승인 시, 단지 내의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비 227억원 중 190억원이 원인자 부담으로 시행토록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분양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되어 이에 따른 민간 유치의 어려움 등 관광단지 활성화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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