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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18일 지역구 3개 군에서 개최한 2017년도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는 진도를 시작으로 완도, 해남 순으로 이뤄졌으며 국민의당 당원 및 군의원·도의원을 비롯, 군별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등원 후 약 9개월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 의원은 전남 3대 SOC 사업 예산 1,365억 원 증액을 비롯해 쌀변동직불금 1조 4,900억 원 확보, 수리시설 개보수 4,743억 원 확보,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300억 원 확보 등을 통한 지역발전 예산확보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9개월간 대표발의 27건, 공동발의 394건 총 421건의 법안발의 성과를 발표하며 대표 발의한 법 중 농어업 발전 법안에 대해 집중적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어업인 세제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소득세법」 외 2종의 세트법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지역구 SOC 현안 중 하나인 해남 옥천~도암, 진도 포산~서망 4차선 확장 문제 등 현재 정부와의 이견차이로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사업들에 대한 향후 진행방향을 설명 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영일 의원은 "구제역과 AI로 대규모 의정활동이 어려웠지만 지역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의정보고회를 마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해남·완도·진도의 낙후된 SOC 기반 확대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구 중심산업 중 하나인 농어업 소득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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