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뿌리나누미회, 사랑의 성금 전달 > 뉴스 | 해남뉴스

기사상세페이지

해남 뿌리나누미회, 사랑의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17.02.05 21:2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해남 뿌리나누미회, 사랑의 성금 전달 장면   © 해남뉴스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 뿌리나누미회가 년중 행사로 어려운 형편에 장기간 병원생활을 하고 있는 중증환자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3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뿌리나누미회(회장 박준오)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해남읍 해리 소재 해남종합병원을 찾아 난소암과 뇌경색으로 뇌완치 불능판정을 받고 7년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고 위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준오 회장은 “저희 봉사모임에서는 어려운 형편에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중증환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편이 자식도 없고 오로지 부인하나만 믿고 살아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해도 완치불능이니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완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뿌리나누미회는 지난 2007년 창립하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다문화가정돕기,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찾아 돕는 등 일상생활에서 소외된 계층을 찾아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