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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인기 의원 엇박자 행보 도마 위

기사입력 2009.09.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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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오전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정세균 대표와 박주선.송영길 최고위원,최철국 경남도당위원장,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전남경남지역위원장,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악법 원천무효 규탄대회' 및 전남도당-경남도당 자매결연식을 갖고 있다 (좌측), 하지만 전남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인 최인기 의원은 이시각 골프클럽 개장식에 참석 박수를 치고 있다.(우측)      

    민주당 최인기 의원(전남 나주-화순)의 최근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경남 하동군 화계장터에서 전남도당과 경남도당간의 영호남 화합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정치 발전의 걸림 요인인 지역주의 청산 방법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자매결연 및 언론악법 원천무효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 박주선.송영길 최고위원,주승용.최철국 전남경남도당 위원장,박지원 정책위 의장,유선호.김성곤.우윤근.서갑원.김영록.이광재.강기정 의원과 전남경남지역위원장 등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 시각 전남 나주시 다도면 송학리에서 열린 나주 남양휴튼 컨트리클럽(휴튼C.C) 개장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엇박자 행보가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당원은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일부 의원들이 미디어법 처리 파동 이후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에 제출한 상황으로 힘을 합쳐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함에도 도당차원에서 개최한 중요한 이날 행사를 나몰라라하고 민주당 의원 신분이라는 책무를 망각한 채 골프클럽 개장식에 참석한 최 의원의 나몰라라식의 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최의원측 한 관계자는 “골프장이 지역구인 나주에 있기때문에 지역구 출신으로 부득히 참석할 수 밖에 없었던것이 아니겠느냐”며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휴튼 컨트리클럽은 지난 19일 오전 휴튼C.C 클럽하우스에서 마형렬 남양건설 회장과 박광태 광주시장, 민주당 최인기 의원, 김주훈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을 포함한 회원과 초청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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