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행정통합 시스템 통계를 바탕으로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해남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고 있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 사용율과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율, 지도점검 결과 행정처분율, 전국 합동점검 참여율 등 식품위생업무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관 표창 외에도 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한 박춘례씨(68세)가 우수 위생감시원으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식품위생 공무원 워크숍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군 식품위생업무에 더욱 철저히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식품위생업무에서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