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의문 채택 장면   © 해남뉴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는 지난 18일 ‘2016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사랑위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및 사기 진작과 법사랑위원 역량 결집 및 범죄예방효과 극대화 도모, 그리고 범죄예방 활동과 범국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 운동’의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을 비롯하여 박양배 고문, 김석원 부회장,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장, 정남선 완도지구협의회장과 법사랑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해남지청 신봉수 지청장과 박영수 검사, 이동진 진도군수,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차주경 완도부군수 등이 자리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유공법사랑위원에 대한 표창에서 해남지구 손은수, 완도지구 정민섭, 진도지구 박종영 위원이 광주지방검찰청 김회재 검사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봉수 해남지청장 표창에는 김종호(해남), 박재욱(해남), 김동진(해남), 최석만(완도), 정재율(완도), 박금남(완도), 채형진(진도), 김욱환(진도)위원에 수상했다.

이어, 정진석 연합회장 표창에는 윤기현(해남), 윤영석(해남), 이상문(해남), 강정근(완도), 김주(완도여성), 조경기(완도), 박상우(진도), 정태성(진도)위원이 받았다.

또한, 범죄예방 유공 공무원에 대한 해남지청장 표창에는 강근혜(해남군청), 문송태(완도군청), 손영실(진도군청), 남서용(해남경찰서), 김영현(완도경찰서), 오유환(진도경찰서), 안선경(완도해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우리는 이웃을 배려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캠페인, 다문화가정 사랑의 결연, 청소년 선도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법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아왔다”며 “이처럼 위원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여준 법사랑 파수꾼으로서 사명감과 애향심이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신봉수 광주지검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법사랑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불우청소년 77명, 다문화가정청소년 20명과 사랑의 결연을 맺어 선도했고, 피서지범죄예방캠페인 및 청소년선도상담실운영, 그리고 동백장학회를 통해 277명에게 1억50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법사랑위원들의 고장에 대한 무한애정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높게산다”고 밝혔다.

이어 신 지청장은 “법은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 친구, 우리고장, 우리나라를 좀더 살기좋은 편안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내어놓고 이웃을 좀더 배려하자는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행사가 법사랑위원간 우의를 다지고 여러분이 보여준 이웃사랑과 배려, ‘법의 정신’이 들불처럼 번져 우리고장이 더욱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참석 귀빈 대표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범죄 없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3개 지역 법사랑위원의 사명감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위원 역량을 결집하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범죄와 무질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청소년 선도, 사랑의 결연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법사랑 위원 지역연합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6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및 연찬회’를 개최한 법무부 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구단위 법질서 실천 한마음 운동을 전개하고, 법사랑위원의 일체감, 사명감조성 및 사기진작으로 범죄예방 역량강화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 참여 유도로 범죄추방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여 ‘범국민 법질서 바로세우기 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정신계몽 운동’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방향을 두고 있다.

한편, 이일환 위원 등 신입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문’ 채택에서는 ♦솔선수범하여 법과질서를 지켜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든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에 적극 앞장 선다. ♦준법정신의 확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킨다. ♦가정에는 웃음과 행복을, 사회에는 미소와 희망을 선사하는 매신저가 된다. 등 5개항을 채택하여 실철의 의지를 다지며 다같이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