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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10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25일부터 사흘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맴섬사이 정중앙에서 해가 뜨는 시간은 26일, 오전 6시 50분경이다.
한반도의 최남단인 땅끝은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으로, 땅끝 일출은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맴섬 사이의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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