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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7년 군정 시책 발굴로 ‘활기’

기사입력 2016.09.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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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청 전경  © 해남뉴스

    해남군이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활기찬 군정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농어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등 모두 126건, 218억 규모의 신규 시책을 보고했다.

    내년도 신규시책 중 농어업산림분야는 우렁이 피해답 예비모판 지원, 원예농산물 기계화사업, 트랙형 해삼 양식장 시범사업, 물김 원초 절단기 지원, 군 브랜드 ‘땅끝햇살’ 쌀 매입장려금 지원, 농가 소규모 농식품 가공시설 지원, 가축 질병 면역 증강제 지원, 드론 도입 산림사업 선진화,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문화관광체육분야는 해남 무형문화유산 발굴 조사, 찾아가는 북 콘서트, 해남읍권 관광자원화 사업, 땅끝관광지 전신주 지중화 사업, 두륜산 녹차밭 활성화 사업, 녹우당 종가 전통음식 체험실 운영, 국민체력 100 인증센터 운영, 우슬 전천후 육상 실내경기장 설치, 우슬 탁구장 조성 등이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소규모 수선사업, 부부갈등 예방과 치유를 위한 행복한 부부 학교,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다문화 온누리 육아교실 운영 등 지역민이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 나가게 된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테마촌 푸드트럭 단지 조성, 하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위험 농로 개선, 생활쓰레기 매립장 조성, 황산 한자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우수시책 개발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운영, 평생교육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군정 알리미 시스템 구축,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촬영 서비스 제공 등 민선 6기 해남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논의됐다.

    양재승 군수 권한대행은 "민선6기 군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및 국고지원사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신규 시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11월 예산안 확정과 군의회의 심의 후 내년 업무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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