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한달 이상 지속된 폭염과 가뭄속에서 죽어가는 나무를 살려내기 위해 한낮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하게 나무에 물을 주고 가꾸고 있는 공무원이 있어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남군청 문예체육진흥사업소에 근무하는 조승용(54세)씨로 37도를 웃도는 한낮의 땡볕 속에서도 더위를 이겨내며 고사되어가는 나무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체사업소 직원에 따르면 "조승용씨는 살인적인 무더위에도 죽어가는 나무를 살려내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동료로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 하나 일하기 꺼려하는 사상 초유의 무더위에 조 씨는 나무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죽어가는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2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3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사통팔달 살기좋은 경제도시” 조성
- 4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5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6명현관 해남군수, KTX 해남 연결 위해 국가철도공단 방문
- 7해남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첫 시행
- 8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9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축제에서 공룡팔찌 부스운영으로 큰 호응
- 10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