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민들의 휴식터 금강저수지 일대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은 국비 14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강 저수지 일원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계획과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번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걷고 싶은 체육공간’, ‘찾고 싶은 미관공간’, ‘머물고 싶은 휴식공간’을 주제로 추진되는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은 우선 매년 7만여명의 등산객과 주민들의 운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금강저수지 일원의 보행여건을 개선해 저수지를 한바퀴 걸을 수 있도록 순환로를 조성하게 된다.
순환로내에는 보행 약자를 고려해 데크길과 쉼터, 출렁 다리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수변경관과 어우러진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야간 산책이 가능하도록 야간 조명과 방문객 안전을 위하는 구명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공간을 휴식터로 조성해 수생식물을 비롯한 사계절 꽃이 피는 레인보우 화원,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숲속 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 저수지 일원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은 지난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2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사통팔달 살기좋은 경제도시” 조성
- 3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4김성일 도의원, 전남도 공공시설 매점․자동판매기 사회배려계층에 우선권 줘야
- 5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6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7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8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9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10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개관 “자원순환 1번지 자리매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