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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 7월 28일∼29일(1박 2일) 1학년 학생 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캠퍼스 투어와 직업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를 방문해 학교 홍보와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서관, 박물관, 규장각 등을 관람한 뒤 교수회관에서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회장 정승기) 초청 ‘동문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의 대학생활 발표와 고등학교 진로활동과 대학진학, 미래직업 세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재경 해남중·고총동문회가 마련한 만찬회를 통해 선배님들의 고교시절과 사회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듣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장인 정승기 회장과 세무사 오경채 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이경춘 판사, 중견 의류업체 대표 김용복 동문 등 다양한 직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장학금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지는 값진 기회가 마련되었다.
둘째 날에는 한국 잡월드(성남시)에서 연구원, 항공승무원, 주식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해가 갈수록 내실 있게 운영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년 유정우 학생은 “명문대 탐방을 통해 대학입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으며,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해남고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 잡월드의 직업체험활동을 통하여 진로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해남고는 2011년부터 체계적인 진로활동을 위해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전캠프’,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투어와 커리어 스쿨’,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캠프’ 등 진로 3종 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진로 결정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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