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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 황산지점이 중심상권인 남리 시외버스정류장 옆으로 이전 하고, 지난 7월25일 기념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지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수협중앙회 김삼식 전남지역본부장,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도의원, 해남군의회 서해근 의원, 김미경 황산면장을 비롯한 해남군수협 임원 및 대의원, 황산면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점 이전을 축하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전하기 전인 황산지점의 위치는 1992년 개설될 당시만 해도 정류장과 농협등의 주요기관들이 밀집해있는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이전하여 변두리 상권으로 퇴락했다."며, "조합원들과 내점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지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서비스정신도 중요하지만,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며, 쾌적한 환경으로 지점을 이전함으로써 직원과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로 더욱 발전하는 지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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