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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금강제(축제)를 개최한다.
20일 열린 금강제는 올해로 20회째를 맞게 된 가운데 이번 축제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을 초대키로 했다.
이날 제1부 오전 행사는 해남공고에서 연극제 우수상을 수상한 연극부 학생들이“그들의 귀향”이라는 공연제목으로 연극공연을 하고, 넌센스퀴즈외 8개 분야의 미션수행, 레크레이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부는 오후 행사로써 해남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2부 행사는 해남공고 방송반에서 준비한 축제 오프닝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밴드부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학년별 총 16개 팀이 댄스, 노래, 합창,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광양평생교육원에서 참여한 전통국악팀의 사물놀이와 판소리도 구성해 초청무대를 다양한 볼거리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남 관내 중학생과 주민들을 초청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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