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가 지난 27일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초선의 김주환(해남 3선거구)의원과, 역시 초선출신 이대배 의원(해남 4선거구)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되는 이변을 낳았다.
제261회 해남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해남군의회 본회의장에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3선 출신 조광영 전 부의장의 후반기 의장 당선이 예상됐으나 김주환 의원에게 1표차로 아깝게 져 내리 3선 동안 의장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
부의장에 출마한 2선 출신 이순이 의원도 초선 출신 이대배 의원에게 역시 1표차로 고배를 마시는 등 11명의 제적의원 가운데 8명의 의원이 초선의원으로 이뤄짐에 따라 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다.
| ▲ 사진 좌측부터 서해근 산업건설위원장, 정명승 운영위원장, 김종숙 총무위원장 © 해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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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총무위원장에 김종숙 의원이 선출 됐으며,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서해근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정명승 의원이 각각 선출돼 오는 2018년 6월까지 후반기 해남군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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