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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무더위로 인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남군 보건소가 관내 오일시장을 찾아 건강장터를 열었다.
보건소 건강장터에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과 비브리오균 감염 등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아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5일시장내 어패류 취급업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 행주 등 설비 소독과 어패류의 생식 금지 등을 집중 홍보 하는 한편 비브리오균 검사를 위해 바지락, 조개 등을 수거했다.
또한 건강 지키기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씻기와 타지역에서 최근 진드기에 물려 사망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 등을 알리기도 했다.
치사율 50%인 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가 닿으면 감염되는 질환으로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등을 착용과 기피제 사용, 풀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해남군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월 1회 장터를 찾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 순회교육 및 전단 배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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