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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농어촌 재능나눔 사랑손힐링센터 해남지역 첫 활동 실시

기사입력 2016.06.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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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읍 금성면 금월리 마을회관 농촌재능봉사 당시 치매예방교육 사진   ©해남뉴스


    ▲  강경구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외래교수, 사랑손힐링센터 원장   ©해남뉴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이상무 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2016 농촌재능나눔> 프로젝트에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랑손힐링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등과 함평, 담양, 곡성, 보성 등 33개 단체 등의 재능 봉사 기획이 선정되어 지난달 3일부터 1박 2일간의 웍샾이 있었으며, 회의와 조별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농어촌 재능 나눔이 시작됐다.

     

    <농촌재능나눔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으로 개인이나 단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는 행사로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공동체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단체들은 농어촌 재능나눔 현장 활동 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기획을 꾸준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지원 대상 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문화 증진, 주거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복지증진 등이다.

     

    선정된 전국 33개 단체중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대한안전연합(호남중앙본부), 사랑손힐링센터, 여미힐링발관리센터, 함평나르다 예술단,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등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사랑손힐링센터(광산구 월계동 874-5)는 조직된 봉사단인 사랑손힐링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강경구 단장을 중심으로 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일부 강사진, 금호미용학교 전 교사와 졸업생 봉사팀, 광주복지재단 소속 빛고을·효령타운 어르신 제자들로 구성된 봉사팀 등과 도자기와 서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전문가와 함께 6월 11일 해남 산이면 부동리 일대와 25일 순창군 대갈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7월 9일 무안 구로리, 16일은 신안군 압해면 동서리, 8월 6일 해남군 북평면 일대, 13일 남원 송동면 세전리로 일명 향생동(香生動) 봉사단을 조직하여 본격적인 섬김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생동은 “향(香, aroma)으로 삶(生)을 움직(動)이게 하라!”의 줄임말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캐미컬 포비아’ 즉, 옥시 사태로 인한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천연 물질인 순수 천연 아로마 오일과 친환경 제품들을 가지고 현장에서 직접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천연세제, 치약 등을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지역 학생들과 함께 만들 예정이며, 지역민을 위해서는 이·미용 봉사와 전문 보완대체의학 프로그램 중 인바디 체성분 분석 후 각욕 등의 온열체험과 건강 마사지와 자가체형교정, 보완대체의학 상담 등과 서예 전문가의 명필로 가훈 써주기 등 전남북 농어촌 지역을 찾아 위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양기춘 과장은 “재능 봉사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전국에서 뽑힌 33개 단체 단원들과 웍샾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저희 공사로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농어촌에서 생활하시는 노령층과 귀농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시골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아동 등 전 계층을 위해 다채롭게 봉사단이 구성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했다.

     

    6월 11일 해남 산이면을 시작으로 8월 6일에는 다시 해남 북평면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강경구 단장(조선대학교 대체의학과 외래교수, 사랑손힐링봉사단)은 “한 달 전부터 지역과 연계하여 꼭 필요한 봉사팀을 꾸릴려고 노력했다. 전문 마사지 팀과 이·미용팀, 그리고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일부 강사진 상담, 도자기 서예 전문가의 가훈 써주기,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 등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 섬김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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