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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교, ‘컵스카우트’ 6년만의 부활 ‘눈길’

기사입력 2016.05.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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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뉴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승원)가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컵스카우트 선서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선서식에는 스카우트 전남연맹 부연맹장, 운영위원장, 컵스카우트 대원들의 학부모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컵스카우트 활동이 다시 시작됨을 교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학생들의 소속감과 스카우트에 대한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불을 모두 끈 상태에서 시작돼 시종일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날 선서식에서 대원들은 참석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스로가 지킬 다양한 규율과 의무를 지킬 것을 선서했다.

     

    4~5학년생 33명의 신입대원이 참여한 이번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에게 각종 규율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목소리로 스카우트 연맹가를 불러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스카우트의 상징인 항건과 조임, 모자를 씌워주며 자랑스러운 컵스카우트 대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컵스카우트 대장을 맡은 3명의 교사는 “다양한 행사에 자주 참여해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 능력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다짐했다.

     

    도보장을 맡은 5학년 임정아 대원은 “선서식을 하고 나니 컵스카우트 대원이 된 것이 실감난다. 앞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고 선서식 소감을 밝혔다.

     

    조승원 교장은 “보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보다 활발하고 긍정적인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는 좋은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향후 해남동초 스카우츠는 월중 집회 1회와 월 1회 이상의 교외 캠프 및 탐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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