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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법사랑위원, '사랑의 결연, 이모되어주기' 행사 열어

기사입력 2016.05.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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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질서 바로세우기 낭독 장면   © 해남뉴스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 해남지구협의회는 지난 12일 해남읍에서 ‘2016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행사와 함께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결연 20명, 이모되어주기 12명 등 법사랑위원과 1대1로 결연을 맺은 학생이 한자리에 함께하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며 직접 준비한 지원금과 봉사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현실을 딛고 희망을 실현해 가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결연 학생들에게 전달한 지원금 출연은 신봉수 해남지청장, 한남열 지구회장, 김동국 동백장학회장, 하상근 해남뷰티스병원장, 김성용 호남정미소 대표, 윤영석 땅끝친환경조합 대표가 문화상품권과 물품을 마련했으며 결연위원들은 금일봉을 준비해 전달했다.


    신봉수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여러분은 삼촌과 이모가 새로 생겼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촌과 이모들은 지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신 귀중한 분들로, 여러분의 충분한 멘토로 삼아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당시 주위의 형, 선배, 선생님들이 오늘 법사랑위원들처럼 앞서 행동하는 걸 보면서 굉장히 멋있고 나의 롤모델이 될만했다”고 전하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진석 해남지역 연합회장은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은 그동안 법질서가 바로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시련에 굴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칭찬하고 “오늘 결연을 맺은 청소년 여러분은 나라의 기둥이자 희망인 만큼 현실이 다소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월석 운영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봉수 해남지청장, 이율희 검사, 윤성호 검사, 박영수 검사, 고이주 사무과장, 문승주 해남 보호관찰소장, 김동국 동백장학회장, 김석원 범피 이사장과 한남열 회장을 비롯, 정진석 연합회장 등 법사랑위원과 결연학생과 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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