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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특수부는 11일 인사비리 의혹이 드러난 박철환 군수와 비서실장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군수는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혐의, 비서실장은 알선수뢰와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군수가 공무원들의 근무성적 평정 순위를 조작해 부당한 인사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박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해남군 인사비리에 가담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박 군수의 부인에 대해서도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올 들어 박 군수와 부인, 담당 직원을 소환하고 인사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하는 등 인사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해남군이 2011∼2015년 직원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임의로 조작한 사실을 적발해 주의 처분과 징계를 권고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박 군수와 비서실장 구속 여부는 내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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