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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 설립 63주년 기념식 ‘성황’

기사입력 2016.05.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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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희망원 설립 63주년 축하공연 장면  ⓒ 해남뉴스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이사 김종호)이 설립 63주년을 맞아 4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법인 산하 해남희망원,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에 거주하는 생활인, 가족,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희망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김종호 대표이사 표창패 수여 장면   ⓒ 해남뉴스

    이날 행사순서로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오전10시부터 기념식을 갖고 해남희망원 직원인 이승환씨 등 법인 4개 시설 우수직원에게 김종호 대표이사의 표창패가 수여 되었고, 신혜정신요양원 김진웅씨 등 4명에게 15년 장기근속 표창, 선회노인요양원 정귀숙씨 등 4명에게 해남군수 표창, 해남노인요양센터 추정아씨 등 4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 해남희망원 신일균씨 등 4명에게 전라남도의회 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 되었다.


    이어진 초청공연으로는 한국무용 김이정, 땅끝울림 기타 및 노래, 해남연예인협회 이주식 회장의 색소폰 연주, 송영훈 향토가수의 노래에 이어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난타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장애물릴레이, 물풍선 터트리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이 실시 되었고, 해남중학교, 제일중학교 휘트니스댄스, 북평중학교 사물놀이, 가야금, 판소리 등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해남희망원은 설립자인 고 김정길 전 대표이사가 1950년대 전쟁직후 헐벗고 병들어 신음하며 굶주리는 오갈 곳 없는 노인, 정신질환자, 장애인, 부랑인 등을 위해 피눈물 나는 민간 차원의 인보 복지부터 시작하게 되어 노숙인 재활시설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인간의 평등한 권리와 환경을 제공하고 입소자의 정서순화와 지능개발 및 자활 자립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전문 재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사회복귀 실현과 입소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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