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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행복한 해남 교육 위한 캐나다 현지 방문

기사입력 2016.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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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현지방문 장면  © 해남뉴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해남군의회 이길운 의장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2016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캐나다토론토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캐나다 현직교사 선발, 교육과정협의, 재외공간의 협력지원 요청을 목적에 두고 있다.

     

    29일에는 오타와를 방문하여 주 캐나다 조대식 대사, 김장회 총영사와 두 시간여의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대식 대사는 해남학생들이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서 캐나다의 선진문화를 배우고 익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남교육지원청에서 6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 특별히 이길운 의장에게도 지자체는 교육을 넘어 캐나다와 경제통상 쪽으로 확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 기회를 갖도록 부탁하였다. 이길운 의장은 해남발전은 교육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후 일정으로는 토론토 총영사관 및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생캠프 1,800여명, 캐나다 현직교사 120여명, 어학연수 112명이 참가하여 해남 영어교육발전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에는 4주간 300여명의 학생과 18명의 캐나다 교사, 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주간의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최장락 교육장은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데, 전라남도 교육청은 물론 해남군, 해남군의회. 학부모님, 지역민이 공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음에 감사하며, 5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해남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행복한 해남 교육’을 실현 하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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