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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이 나섰다

기사입력 2009.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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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과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마순영)는 지난 23일부터 2일간에 걸쳐 경기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자체와 의회 및 농업인 단체대표, 농협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의 농업전반에 대한 여건과 향후 발전전략에 대해서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인 박영범 씨 등 전문가 강의와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하여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고대석 강진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진의 향토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관광과 체험, 식품가공 등이 하나로 결합한 농업과 문화를 결합한 6차산업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민간합동교육의 장을 마련한 마순영 농협군지부장은 이번 교육의 취지와 배경이 "지자체와 농협 및 농업인이 참여한 공동선별․공동출하조직 육성과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한 강진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가들의 시각에서 강진군의 농업여건과 현상을 진단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향후 지역문제 현안에 대해서도 각 주체 상호간 의사소통 하는 기회가 활성화 되어 지역발전의 윤활유 역할이 필요하다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강진군과 의회, 농협 군지부 및 농업인단체에서는 농업․농촌의 어려움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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