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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전통 가무악전 국제전 대성황

기사입력 2009.04.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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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4.25~4.26일 제11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을 대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중·고등부, 초등부등 각 부문별로 경연하였으며,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상 등 29개 부문에 87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5일 예선에는 총 23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본선 지출자 26팀을 선발했으며, 본선 당일인 26일에는 예선에서 올라온 26팀이 각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고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정철씨의 개막 축하공연과, 인간문화재 및 명인명창이 펼치는 판소리, 살풀이, 사물놀이팀 등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이날 전통문화 향기를 접하고자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1,0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국악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장흥 국악 향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자활훈련기관등이 참여하여 무료경로주점과 무료 찻집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 간식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에서 열리는 가무악 제전이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가락을 몸짓과 소리와 악기를 통해 다채롭게 표출해내는 전국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전통문화 종합제전으로 자리매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무용부문에 이강용(49세,대전)씨가 수상, 상금 2천만원과 우승기가 수여 되었으며,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기악부문의 한명희(40세,목포) 종합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고법부문의 권혁대(48세, 전주)와 판소리부문의 최삼순(39세, 전주)씨가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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