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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천암 생태공원 조성사업 공사 입찰비리, 박철환 해남군수 구속수사 해야'

기사입력 2016.02.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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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해남군민대책위원회’  오영택 위원장이 광주지방검찰청에 해남군이 발주한 고천암 생태공원 조성사업 공사 입찰비리에 따른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해남뉴스


    해남군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해남군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군이 발주한 사업에 공사 입찰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박철환 해남군수를 구속수사 해야한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지난 2월 1일 광주지방검찰청에 접수해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대책위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남군이 고의적으로 과도하게 입찰 참가를 제한하고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었다는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다”며 의혹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인사비리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또 다시 공사계약비리 소식에 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부패비리 없는 군정을 바라는 해남군민들은 이 사건에 대해 관련업체와 관련공무원, 박철환 군수 및 측근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또 박철환 해남군수가 근평조작 인사비리사건과 계약 비리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수사결과와 상관없이 자진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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