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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 6천여명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6천여명 규모의 집단 탈당은 역대 최다이다.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국회의원에 따르면,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 전남도의회 김광준(장흥)의원과 곽영체(강진)의원 등 3명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회견을 가졌다.
세 의원은 6212명의 당원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계파 패권주의와 자신만이 옳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당의 체질 개선과 국민이 염원하는 정권교체의 길을 외면하는 정당이 돼 버렸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당에 남아 무기력하게 있을 수는 없다”고 밝히고 “이는 무책임한 것이고,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중도개혁정당이 대안”이라며 “지금 국민이 야당에 바라는 것은 박근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는 것이고, 힘 있고 능력 있는 정당이 돼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당과 함께 희망의 중도개혁 정당, 증오의 정치가 아니라 평화의 정치를 꿈 꿔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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