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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우수 읍면 시상

기사입력 2015.11.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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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이 광복 70년을 맞아 실시한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이 군민의 호응속에 해남 전역을 태극기로 물들이며 성료됐다.


    해남군은 광복 70년을 맞아 지난 6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전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 14개 읍면별로 특색있는 태극기 달기 시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관내 태극기 달기 시범마을 25개소 및 시범거리 18개소 조성, 태극기동산 26개소 등을 조성, 땅끝 해남 전 지역이 태극기가 휘날리는 이색 볼거리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주간을 만들었다.


    또한 군은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 공동주택 국기꽂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14개 읍 · 면 민원실에 국기 판매대를 설치, 1,769개의 가정용 태극기가 판매되는 등 군민들의 동참속에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군 특수시책으로 자유총연맹 해남군지부와 연계해 땅끝 태극기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땅끝마을 전 세대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땅끝마을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1.6km의 태극기 거리를 조성, 국토의 시작 땅끝의 의미를 새롭게 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11월 3일 태극기 사랑 운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 문내면의‘울돌목 태극기 회오리 거리 조성’시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문내면은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의 혼이 깃든 울돌목을 형상화해 회전교차로에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모범거리를 조성하는 등 특색있는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송지면과 황산면, 장려상에는 화산면, 옥천면, 화원면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태극기 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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