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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합창부가 날개를 달았다.
지난 11월 3일 전라남도초등음악연구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목포 문화예술회관에 열린 제 5회 전남 초등합창 경연대회에서 해남동초등학교의 합창단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해남동초 합창단은 금년 들어 3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명실공이 전남 초등 합창 정상임을 드러냈다.
당일 19개 팀이 출연한 경연대회에서 해남동초 합창단은 ‘산유화’, ‘내 영혼 바람 되어’ 두곡을 말끔하게 소화해 내 심사단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심사를 담당했던 이수인작곡가는 심사평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소화해 내기 어려운 곡을 가뿐히 소화해 냈다. 초등학생들이 두성발성을 너무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훌륭한 합창단이다”고 해남동초 합창단의 수준을 평했다.
김천옥교장은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초 집중을 했다, 작년보다 많이 성숙했다. 합창은 아름다운 마음과 자칫 메마르기 쉬운 감성을 일깨워 주는 우리 학교 교육과정의 일부다.‘고 말해 합창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겼다.
44명으로 구성된 해남동초등학교 합창부는 강영지 교사의 지도아래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합창 연습을 하고 있으며 관내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합창단원 박민 학생은 “처음에는 두성발성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있고 자연스럽게 발성할 수 있다. 내년에는 꼭 대상을 타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해남동초 합창부는 금년 들어 제10회 소방동요대회 장려상, mbc 동요대회 중창부문 금상(박민외 5명), 독창부문 동상을 차지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해남 우리신문’ 주최 ‘유모차 축하 행진 초청 공연에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외 1곡을 선물했다.
감성, 지성, 인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해남동초는 지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합창부, 댄스부, 영어 뮤지컬부 등 감성 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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