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청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된 '희망나무'    © 해남뉴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가 소통하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 정책선거 캠페인 - 희망을 달아주세요"는 제20대 국선을 앞두고 유권자가 대한민국과 거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를 희망쪽지에 기재하여 희망나무에 달거나 등록을 하면 이를 수집하여 예비후보자등록시기 및 후보자등록시기 약 1개월전(1차 : 2015. 12. 3 이후, 2차 : 2016. 3. 3.경) 정당·입후보예정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및 공약수립에 실제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개 제안하고자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이 캠페인은 2015. 10. 12. ~ 2016. 2. 29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또는 금융기관 등 전남 23개 장소(전남도청 및 시·군별 1곳)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jnnec.go.kr) 및 전남선관위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검색창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입력)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중 매월 5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유권자-후보자-선관위 모두가 바라는 정책선거로 나아가는 디딤돌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이벤트 홍보에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