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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복지관 주관, 한가위 노래자랑 '성황'

기사입력 2015.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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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위노래자랑 시상식 광경   © 해남뉴스

    해남군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스님)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는 한가위노래자랑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지난 9월 24일 목요일 저녁6시3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장애인복지관 '신바람사물놀이' 팀과 ‘땅끝울림’(난타)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거쳐 본경연에 올라온 장애인과 비장애인 본선진출자 15명이 무대에 올라 쟁쟁한 노래실력을 마음껏 겨룬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축제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해남군과 대흥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많은 상품과 경품을 후원해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노래자랑 결과, 김의열 씨가 최고상인 대상(김치냉장고)을 차지한 가운데 박주진씨가 최우수상(LEDTV), 김도연씨가 우수상(세탁기), 김순오, 최도익, 임종선 외 3명이 인기상(전기압력밥솥), 라정남씨가 특별상(자전거), 박선희씨가 아차상(정수기), 이진택, 장상현씨가 노력상(전자렌지), 남은 참가자는 참가상(추석선물셋트)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관람하러 온 모든 사람에게 추석을 맞아 모시송편, 음료, 팝콘을 제공하였고, 추첨을 통해 약 100여점의 경품이 지급되어 풍성한 한가위 잔치가 베풀어졌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해남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박경의씨와 전명옥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국회의원, 대흥사주지 월우스님, 도의회의원,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시설 및 단체장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한가위노래자랑을 빛내 주고 큰 성원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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