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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치유여행 1번지’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곳곳에 산재한 문화관광 자원을 상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 이중 5건이 선정되면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브랜드 및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주민 주도 사업인 2015년 관광두레 사업을 시작으로, 벽화, 조형물, 아카이브자료관, 아트카페, 아트하우스, 생활사박물관 등을 건립하여 문화마을로 조성하게 될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북평용줄다리기를 농촌축제로 발굴한 2015년 농촌축제지원사업, 땅끝마을에서 북평면 이진마을까지 15km 구간의 탑방로를 정비하는 2015년 걷기 여행길 정비사업 등 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3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또 향교․서원을 비롯한 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과 2016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에 응모하고자 사업계획서를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치유여행 1번지를 목표로 각종 문화관광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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