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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14일 해남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장들과 체육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해남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교과 교사들만이 주로 참여해 이뤄졌던 연찬회와 달리 학교 관리자와 체육교사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과 뉴 스포츠 종목의 하나인 킥런볼을 비롯한 6종의 경기 방법을 소개하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뉴 스포츠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쁘며, 무엇보다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관리자와 교사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자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관리자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연찬회를 통해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직원, 행복한 학생 문화 조성에 힘써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