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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를 준공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나병만 농협중앙회 전남지역 본부 경영지원부장, 박태선 해남군지부장, 해남 지역내 11개 농축협조합장, 각 사회 단체장, 내·외빈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생 산이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만큼 조합원들을 위해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산이농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어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협을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0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힘들게 일구어낸 결실"이라며 "산이농협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믿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농협은 1971년 2월15일 산이면 지역내 40개 이동조합이 면단위 단위조합을 통합해서 출발했다.
이렇게 출발한 구청사는 지은 지 44년된 좁고 낡은 건물로 더 이상 리모델링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따라서 약 500여평의 구청사부지는 군에 주차장부지로 매각하고, 현 신청사 건립사업비로 투입했다.
신청사 건립에 소요된 총 공사비는 19억4000여만원이다.
시설 규모로는 총 대지 면적 3148㎡에 지상 2층으로 연면적 752㎡이며, 1층은 신용사업부·사무실, 2층 조합장실·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한 신청사 부지 옆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에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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