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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들이 광주시 옛 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5주년 5․18기념식에 참석하여 헌화·분향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관련한 입장차이로 두 곳에서 개최되었는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한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이에 항의하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서는 옛 전남도청 앞 5.18 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날 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하여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불허한데 따른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도의회는 지난 4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우승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암1)이 대표 발의 한「‘임을 위한 행진곡’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바 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민주·인권·평화정신과 공동체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도차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배종범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월 6일 전라남도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명현관 의장은 “내년에라도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목청껏 부를 수 있도록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즉각 허용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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