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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가정의 달 맞아 효 실천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5.05.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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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남방송뉴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 150여명을 모신 가운데 효 체험과 실천의 기회를 가졌다.
     
    해남동초와 전남교육혁신시민모임(회장 장은희), 해남동초 아이사랑학부모회(회장 김진희)가 합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남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할아버지 할머니 150여명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치뤄졌다.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남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효사랑 실천 행사에는 해남동초 윤상일 운영위원장을 비롯해서 박동인, 김병덕, 김종숙 군의회의원과 학부모님 다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 공연에서는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해남동초 땅끝 희망오케스트라’가 ‘홍도야 울지 마라’, ‘내 나이가 어때서’등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를 메들리로 연주해서 향수를 자극했으며 합창부의 ‘어머님 은혜’ 합창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 외에도 한국무용, 방송 댄스 등 융합형 공연과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감사 편지 전달하기‘ ‘껴안아 드리기’ ‘감사 인사하기’ 등 효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공연장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할머니와 교사가 즉석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흥을 돋구기도 했으며 레크레이션 강사 이순의님이 진행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을 통한 행복을 만끽했다.
     
    2부 행사는 해남동초 급식실에서 다과와 점심을 접대하고 간단한 선물을 제공했다.
     
    세돌 째를 맞는 할아버지 할머니 초청 행사는 학교에서 배운 웃어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장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했다.
     
    해남동초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를 효 체험과 인성교육 주간으로 설정하고 효행활동과 인성교육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아이사랑학부모회와 학부모회원 30여명이 준비와 접대활동에 참여했으며 윤상일운영위원장은 “해남동초의 교육이 바로서야 해남이 바로 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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