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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시책 앞장

기사입력 2015.05.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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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남방송뉴스

     해남군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전라남도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난 3월 해남읍 구교리 모퉁이 숲을 완성한데 이어 해남군 2호, 3호, 4호 숲을 조성했다.
     
    해남읍 해리마을청년회에서 조성한 2호 숲인 해리동산은 해남우슬체육공원의 풋살경기장 주변에 조성, 황칠나무와 비자나무 등 교목 85주와 영산홍 등 관목류 1,000여주를 식재해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쉼터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3호 숲인 해남읍 옥동마을수변공원은 해남읍옥동마을청년회 주관으로 연동저수지 주변에 매실나무와 개나리를 식재해 꽃이 피는 수변마을 이미지를 심어나갈 계획이다.
     
    문내예락마을회에서 조성한 4호 숲인 문내예락 마을숲은 마을 뒷산 샘재공원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단풍나무 등 교목류 91주를 심었다.
     
    올해 사업대상지 마지막인 5호숲은 삼산 구림리 숲으로 해남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 인근 군유지에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군은 도로가 신설되고 남은 자투리땅이나 군민이용이 많은 쉼터, 쓰레기 무단방치 공간 등을 활용해 작은숲을 조성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고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름다운 해남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작은 화단과 소공원, 가로수 등도 숲 돌보미를 통해 관리를 해 나갈 계획으로, 숲을 돌볼 개인과 단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숲을 조성하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며,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숲 조성을 위해 군은 수목대와 객토비용에 해당하는 5백만원~1천만원을 도비와 군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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