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매년 공모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지난 2007년 약산 권역을 시작으로 군외 신학권역, 신지명사십리권역까지 3년 연속 선정 되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30-40개의 권역을 선정하여 60-70억원을 지원하여 소득증대, 환경정비, 생산기반시설, 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완도군은 3개권역 200여원을 지원 받아 농촌개발에 활기를 띠게 됐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소도읍 육성사업(행정안전부 100억원),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행정안전부 20억원),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문화관광부 125억원), 향토 산업육성사업(농림수산식품부 40억원), 농수산물유통주식회사(농림수산식품부 50억원), 환경디자인사업(국토해양부 10억) 등 수 많은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5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또 군이 이처럼 각종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많이 선정 되는 것은 김종식 군수의 한발 앞선 정보력, 폭넓은 인맥과 공직자들의 치밀한 준비, 그리고 주민들의 열정과 욕구 등이 한데 어우러진 합작품이다. 

김 군수는 “이러한 공모사업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애써주신 공직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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