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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수산위원회 현지 활동은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를 비롯한 완도수목원, 완도항, 해조류․전복연구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연구소 운영실태 및 기후변화 대응 시험연구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수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로 전남도가 애플망고, 패션프루트 등 아열대 작물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고소득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개발․보급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하고, 완도수목원에서는 2014년 자국의 생물자원 주권적 권리를 인정한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식물자원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니, 국내 유일의 난대성 희귀식물 유전자원 보전창고인 완도수목원을 체계적 관리하여 보존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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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조류․전복연구소를 방문하여 양식업은 세계 수산식량 공급원이자 미래 생명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매우 중요하나,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고갈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자원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 도의 비교우위 수산자원인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종묘 배양기술과 전복 양식기술 연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효남 농수산위원장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기후 의존적 산업인 농수산업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나, 농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체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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