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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군수가 직접 민원실에 근무하며 민원인의 고충을 상담하는 ‘민원장터’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주민참여 민원응대 친절 감시단’을 운영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한 ‘민원장터’는 분기별로 군수와 읍면장이 민원애로상담을 직접 담당하며 인․허가 민원처리에 대한 상담은 물론 생활 속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합동으로 펼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해남군 8개 민원부서와 해남경찰서, 해남세무서, 한국전력공사해남지사, 한국농어촌공사해남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해남출장소, 해남군이미용협회, 자원봉사센터 5개 기관 2개 봉사단체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추진되고 있다.
매회 300여건이 넘는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는 각종 민원상담과 함께 의료와 청소, 미용, 발마사지 봉사, 복지사각지대 지원서비스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실제 지난 4월14일 송지면 금강리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의 청소봉사와 함께 긴급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군은 또 올해 새롭게 주민참여 민원응대 친절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올해 50명을 감시단으로 위촉해 공직자들의 민원응대와 처리과정 등 민원처리 친절도를 평가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편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여권 야간접수 예약제와 농번기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문내면 46개 마을에 군민소리함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면서 불편을 최소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은 5월 중 화산면 삼마도 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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