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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공직자의 자발적인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훈훈한 해남만들기를 위해 각 실과소와 읍면에서 자율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군민을 공직자들이 도와 나가면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구현해 나간다는 취지다.
특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위한 우수 자원봉사단 포상을 실시할 계획으로, 실과소와 읍면 등 모두 12개 봉사단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한다.
자원봉사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에 규정한 15개 분야로, 공직자들이 각자 지니고 있는 재능기부는 물론 어려운 이웃 생활환경 살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실과소와 읍면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 등록을 추진해 현재 모두 32곳이 등록 후 활동을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3월8일 해남읍사무소 봉사단에서는 독거노인가정에 연탄 나눔봉사를 실시했으며, 3월11일 황산면 ‘미소자원봉사단’에서도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청소봉사를 했다. 감사담당관 ‘땅끝목민봉사단’도 지난 3월22일 금강체육관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기획홍보실 ‘늘푸른 자원봉사단’도 지난 3월31일과 4월1일 장애인가정과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정기후원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 사업이 지역내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는 만큼 공직자 자원봉사단의 활동 정착으로 훈훈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들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사례를 자원봉사로 메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8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해남을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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