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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22개 기초단체장 중 가장 재산이 많은 단체장은 김철주 무안군수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수 중 가장 많은 38억5774만원을 신고했다.
32억35만원을 신고한 김준성 영광군수가 두번째로 많았고 뒤를 이어 조충훈 순천시장은 29억5111만원, 정현복 광양시장이 18억339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신고내역이 가장 조촐한(?) 단체장은 신우철 완도군수로 1억338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에 비해 재산변동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2억8054만원이 늘어난 조충훈 순천시장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이 1억7074만원, 정현복 광양시장이 1억3657만원, 최형식 담양군수가 1억1406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단체장은 박철환 해남군수로 1억7660만원이 줄었고, 김철주 무안군수가 1억2967만원이 감소했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의 평균 재산은 11억5232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평균 증감액은 2610만원이다.
한편, 전남도의회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임명규(보성2) 의원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57명의 전남도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75억1389만원을 신고했는데, 지난해에도 72억원으로 전남도의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연선(신안2) 의원이 60억7419만원으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명현관(해남1) 의장이 58억8245만원, 김연일(영암2) 의원이 41억4641만2000원 순이다.
재산보다 부채가 더 많은 의원으로는 김효남(해남2) 의원이 -1억 569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일용(여수6) 의원이 -1억2877만원, 문행주(화순1)의원 -4102만원 등 3명이다.
1년 전과 비교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권욱(목포2) 의원으로 6억4600만원이 늘었고, 뒤를 이어 졍연선 의원이 4억3006만원, 명현관 의장이 2억9234만원, 임명규 의원이 2억8913만원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의원은 3억2846만원이 줄어든 전정철(담양2)의원으로 나타났고, 권애영(비례)의원이 2억5739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8억292만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평균 증감액은 9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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