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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치과 진료서비스 호응

기사입력 2009.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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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이 군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치과이동진료 차량을 구입,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남군보건소(소장 김충재)는 2회 연속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힘입어 올해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 올 3월중 치과 의료장비와 이동검진 장비가 갖춰진 진료차량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을 통해 지역주민 및 장애인, 노인 등 치과진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에 순회 진료를 적극 실시해 나간다는 것. 

    현재 해남 관내 치과가 있는 읍. 면은 14지역 중 보건지소 3곳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그동안 치과진료를 위해 상당수의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  해남군이 치과 이동진료차량으로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중부권신문
    이처럼 치과진료에 대한 불편사항이 군수현장대화를 통해 접수되면서 치과이동진료에 대한 시책이 적극 추진됐는데, 해남군은 교통 불편이나 거동불편으로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5회 순회 진료를 실시해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개소(해남동초, 황산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구강보건실도 1개소(현산초)를 확대 설치 운영한다.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쉬운 초등학생에게 구강병예방 및 초기 우식증 치료를 실시해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학교 구강보건실 2개소를 비롯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118명의 치아홈메우기와 221명의 초기우식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구강병 예방을 위해 구강건강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구강건강 사업을 펼친 결과 불우소외계층아동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여성 32명에게 1천980만원의 예산으로 무료보철을 지원하였으며 기초수급노인 164명을 대상으로 무료틀니를 장착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이동진료차량을 통한 진료서비스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혜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하여 구강병 예방은 물론 구강질환 치료에 이르기 까지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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