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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기사입력 2009.01.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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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우슬경기장   © 중부권신문
    2009년 새해에도 해남 우슬경기장에는 체육인들의 파이팅으로 활기가 가득하다. 

    따뜻한 겨울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저렴한 비용 등으로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해남군에 올해도 변함없이 동계전지훈련 팀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지난 3일부터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과 초등부 축구 25개 팀 1,000여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육상, 축구, 배구, 소프트볼팀 등이 금년 2월까지 2,000여명이 해남을 찾겠다고 예약을 했다. 연인원 3만 여명이 해남군에서 동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을 쌓게 되는 것이다.

    ▲ 해남 우슬경기장이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중부권신문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찾은 축구감독과 선수, 학부모 등은 이구동성으로 축구전용구장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을 으뜸으로 뽑았다. 

    이러한 결과는 해남군이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체육시설을 확충한 것은 물론 연이은 전국단위 대회 개최, 동계전지훈련팀과 1학교 1담당제로 자매결연을 통해 땅끝해남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며 이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다. 

    군산문화초등학교 이진휘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했는데 잘 갖춰진 경기장과 예년수준의 가격 등 전지훈련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다”며, “겨울에 힘들게 운동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구마를 간식으로 제공하며 먹을거리에도 세심하게 배려해 준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서울시청여자축구단 서정호 감독 또한 “해남은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생활축구팀들과 대회를 손쉽게 연결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작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12억을 창출했기 때문에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서도 숙박 및 음식업소 등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2009년 올 한해동안 제45회 춘계 한국 중등(U-15) 축구연맹전대회와 2009 CBS배 중고 배구 대회가 유치되는 등 각종 대회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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