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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201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93개 보건소 중 해남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인구고령화와 농어업종사자가 많은 지역특성상 관절염 유병율이 높은점에 착안, 군이 치유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보급한 ‘놀이형 강강술래’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특색있는 사업으로 꼽혔다.
‘놀이하며 치유하기 골관절질환관리 한방건강마을’에서는 관절염 유병율이 높은 28개 마을을 선정해 매주 1회씩 12주간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골관절 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역 무형문화재로 주민들과 친숙한 강강술래를 통해 체력증진과 근력강화, 심신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방건강마을을 순회하면서 한방진료, 한방식이 양생 교육 등 한방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내과진료, 치과이동진료, 발마사지 서비스, 치매검사 등 통합건강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요구 수준을 높였다.
해남군은 지난 2009년 한의약건강증진허브 보건소에 선정된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중풍예방교실, 한방가정방문, 한방비만클리닉 운영 등 전통의료를 통한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박철환 군수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다양하고 질 높은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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