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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최오남)는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인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 정비사업’에 적극 앞장선다는 각오로 지난 3월부터 농업생산기반 시설 일제정비작업를 시작해 지금까지 농업인에게 350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빍혔다.
해남지사에서는 농업기반생산시설인 용수로 주변의 잡초와 잡목제거, 용배수로에 쌓인 퇴적토 준설 및 소규모 수문 등에 대한 일제정비사업을 통해 농어촌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에 기여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금으로 금년에도 풍년 농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오남 지사장은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올 4월까지 일제정비사업을 계속해 800여명의 농어촌 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어촌의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농어민들의 농한기 실업을 해소하고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