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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의 손길

기사입력 2008.1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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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 중부권신문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완도군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독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김종식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사랑의 김장독 70개를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 했다.

    또 강진완도 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수)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김치, 양곡(20㎏) 각각 30독씩을 완도읍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불우이웃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완도읍 주사랑교회 (담임목사 김동섭)에서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경로당과 장애인들에게 김치라면을 전달하여 온누리에 사랑과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함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김종식 완도군수(좌 2번째)와 여성단체회원들 © 중부권신문
    이날 김종식 군수는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들뜬 분위기와 경기불황과 침제로 인하여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엄동설한의 동절기에 마음만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랑의 김장독”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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