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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매화권역 정비사업 본격 착수

기사입력 2014.04.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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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에서 추진 중인 매화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일원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2012년부터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전남도로 부터 매화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주요사업으로 도농교류센터, 공동농기계창고, 경관쉼터, 가로경관조성, 빈집철거, 권역안내판 등이 있다.

    지역소득사업으로는 권역 특성을 반영한 농특산물 저온저장고시설로써 시기별․계절별로 권역 친환경농산물 보관 및 유통판매를 통해 소득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이 함께 이뤄진다.

    매화권역은 낮은 구릉지와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권역주민 전부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로 겨울배추, 황토감자, 인삼, 산이간척지 쌀 등이 주소득원인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김효수 권역위원장은 “매화권역은 붉은 황토밭이 넓게 분포하고, 친환경농업이 골고루 발달한 지역으로 향후 권역사업을 통해 지역농특산물 홍보 및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주민의견과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다”며, “사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토론과 고민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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