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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임회장에는 이남열씨가 취임했으며, 지난 2년간 씨름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병두 이임회장과 조정석 전무이사, 임인수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하였다.
이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원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여 협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남녀 씨름인의 저변확대와 가장 오랜 숙원사업인 씨름장 건립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씨름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및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남열 회장은 해남중․고총동창회 사무국장 및 감사, 해남제일중 운영위원장, 해남군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대불대경영행정대학원 해남원우회 사업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해남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및 안보강사, 해남의소대 반장, 해남군거북이축구회 간사, 해남군6.25참전회 및 무공수훈자회 명예 사무국장 등 각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