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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당공천제 폐지 움직임 본격화

기사입력 2008.09.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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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가 민선4기 제3차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총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돼 지자체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 황주홍 강진군수    © 중부권신문
    특히 이날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2010년 지방선거부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1천만 명 서명 운동을 벌이고 공청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시민 사회단체와 연대하는 등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특위위원장으로 선임된 황주홍 강진군수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으로 ‘풀뿌리 자치’ 본래의 취지가 퇴색하고 각종비리가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황 위원장은 “각계각층에서 기초단체장, 의원, 선거에 정당공천은 폐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앙 정치권을 상대로 제도개선 동참을 요구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사업, 전국 60개 도시 100만 명 걷기대회, 전주 지중화 사업 등 당면한 지방 현안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또한 67개 사회복지사업의 국가 환원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 채택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 23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황주홍 강진군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미주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민선3기에 이어 민선 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에 있으며 난 7월 8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민선 4기 제8차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추대 되었다.

    또한 지난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76.1%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전라남도 시장․군수 당선자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재임 중 공무원 조직을 ‘과’중심에서 전국 최초로 ‘팀’제로 개편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을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팀제(‘강진드림팀’)를 시행하고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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