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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정보화마을(두륜산, 김치, 땅끝송호)이 2013년 전라남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도내 48개 정보화 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말까지의 특산품판매,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활용도, 주민 정보화교육 실적 등 17개 항목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 졌다.
군은 여러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체험객 활동을 통한 농특산품 연계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13년 10월말까지 특산품 판매실적을 보면 두륜산정보화마을 9천4백만원, 김치마을 1억1천만원, 땅끝송호마을 1억6백만원을 판매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전국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두륜산버섯마을과 김치마을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마을이 매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14년 안전행정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